여행

2021년 봄꽃 개화시기와 명소

유쾌한아줌마 2021. 2. 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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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봄꽃 축제가 취소되었지만 마스크 끼고 간격 유지하며

잠깐 봄꽃 구경할 수 있는 곳과 시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동백꽃 유채꽃 개나리 진달래

 

동백꽃 11월 말 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일반적으로 1~4월까지 개화하고 있다.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접한 전남, 경남, 부산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동백꽃의 꽃말은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이다.

빨갛게 큰 꽃이 아마도 사랑을 표현하는 것 같다.

장미는 가시가 있어서 뭔가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드는데

동백꽃은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난 동백꽃을 좋아한다. 

 

명소는 여수 오동도, 거제 지심도, 장사도, 선운사, 압해도, 해운대 동백섬, 보길도,

마량리, 한라수목원, 호근동, 동백수목원, 동박낭, 동백 포레스트, 휴애리,

카멜리아 힐, 허브동산, 남원 수망리, 남원 신흥리, 갈매 생태공원, 안덕면 광평리이다.

 

유채꽃 2월 말 부터 4월까지 개화하고 있다.

3~4월에 절정을 이루고, 꽃말은 쾌할이다.


명소로는 성산 유채꽃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 산방산, 산방로 126번 길,

애월 한담 해안산책로, 성산 세화 해안도로, 화순 서동로, 함덕 서우봉, 녹산로,

엉덩물 계곡, 제주민속촌 입구, 우도이다.

 

제주도 못지않은 규모로 부산에 대저 생태공원도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에서 축제도 열리고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는 유채꽃을 제거하기도 했다.

꽃이라도 마음껏 구경할 수 있게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해방되는 날을 기다린다.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부산 대저생태공원

개나리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역 3월 15~22일 

중부지역은 3월 22일~28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산간지방은 4월1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달래 3월 17일 여수를 시작으로 3월 18일 제주 , 남부 지방은 3월 17일~27일

중부지방은 3월 23일~28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산간 지방은 4월 2일 이후 개화를 예상하고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의 절정은 개화 후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최고 예쁜 시기를 잘 맞춰서 눈과 마음에 담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서울은 3월30일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보통 운전하다 보면 길에서도 쉽게 마주할 수 있어서

그동안 따로 시간내서 명소를 찾아가진 않았다.

하지만, 강화도 고려산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이젠 꼭 찾아다닌다.

길거리에서 마주하던 진달래와는 차원이 달랐다. 흔히 볼 수 있고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하는 이는

꼭 절정기에 고려산을 방문해서 매력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꽃피는 시기
웨더아이 참고

진달래 명소로는 인천 강화도 고려산, 창녕 화왕산, 장흥 천관산, 거제 대금산, 창원 천주산,

대구 비슬산, 이천 설봉산, 전남 여수 영취산, 부천 원민산이다.

 

개나리 명소로는 강남 선정릉, 성동구 응봉산, 서대문 홍제천, 안양 안양천(서부간선도로), 

성남 분당 탄천, 부천 원미구 도당산, 인천 중구 하늘정원, 천안 동남구 천안삼거리공원, 

대전 대덕구 갑천/유동천, 광주 서구 광주천, 전남 목포 유달산,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대구 동구 신천둔치, 울산 남구 무거천, 부산 연제구 온천천이다. 

 

대망의 벚꽃은 다음 글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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